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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두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성료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3. 9. 11. 14:13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큰 호응


- 동두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주관 행사에 2천여 청소년 몰려

- 27개 기관 230명 자원봉사자들, 진로고민해결에 팔 걷어


동두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7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려 2천여명의 학생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수탁기관 법무부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내일에 거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에 장영근 부시장과 박형덕 시의장, 각급 학교 교장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총 6개 존(Zone)에서 일제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상담존>에서는 후원기관인 의정부고용센터 및 경기도동두천연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 등에 소속된 커리어코치 20여명이 참여해 홀랜드 직업심리검사와 해설을 실시했으며,

<직업정보탐색존>에서는 간호사, 경찰, 공예가, 교사, 군무원, 군인, 기자, 미술치료사, 미용사, 바리스타, 변호사, 보육교사, 사서, 소방관, 소방시설관리사, 아나운서, 여행가이드, 연출자, 영상제작자, 의료기사, 재무설계사, 제빵사, 조명개발자, 중장비 기사, 투자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이 재능기부자로 나서 체험을 통한 직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진로영상존>에서는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의 통일한국의 미래직업전망특강에 이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진로영상 특강이 연속해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존>에서는 자신의 직업 특성을 이용한 봉사활동인 프로보노활동에 대한 사진전과 특강이 이어졌다.

<진학정보존>에서는 20여개 부스에서 특성화고나 대학교 선배들이 진학정보 제공과 함께 참여 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퍼포먼스존>에서는 ‘28사단군악대의 절도있는 공연과 장기대안교육위탁기관 -가온누리학생들의 헤어 쇼, ‘K타이거즈시범단의 태권도시범, 한국문화영상고 윈드오케스트라공연 등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7개의 단체 및 기관과 23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지원에 나서 지역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청소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열악하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어른들의 아낌없는 봉사정신이 부족한 부분을 잘 메우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경기도 모 지역 공무원도 적은 예산으로 이 같은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며 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잘 어우러진 행사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동두천시의 주최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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