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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마음 정원 가꾸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2. 7. 15. 17:09

 

‘마음 정원 가꾸기’

2022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 프로그램

 

 

"얘들아, 스마트폰 대신 흙과 씨앗, 꽃과 돌, 그리고 이야기를 만나자!"

 

 

우리는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 를  읽고.

어디에서 피어나고 싶은지 이야기나눴어. 

사람들에게 인기있고 싶은 친구도, 오래오래 살고 싶은 친구도,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 친구들도 있었지.

"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피어나고 싶다. 눈에 계속 들어올테니까   "

 
씨앗을 뿌려서 더벅머리 잔디인형을 자라게 했고

 

 

 

 

우리는 '열두달 나무아이'를 읽고

내가 어떤 아이인지, 또는 어떤 아이가 되고픈지 생각해봤어.

" 4월에 태어난 나는 유쾌한 아이 친구를 따뜻하게 잘 안아주는 아이 웃는 리액션에 강한 아이 친구들 마음에 등불을 열심히 켜주는 아이 못해도 노력해 보는 아이 "

 

꽃화관을 만들어서 장식했고

 

 

'알사탕'을 읽고선

누구의 마음을 들어보고 싶은지 궁금해졌지

"나는 강아지의 마음을 듣고 싶다.  왜 나를 그렇게 괴롭히는지 궁금하다." "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듣고 싶다. 지금 편찮으셔서 말씀을 하지 못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을 듣고 싶다. 생각하고 다르게 나오는 행동이나 말이 왜 그런지 궁금하다."

 

알사탕도 만들어보고

 
향기포푸리주머니도 만들어 마니또에게 몰래 선물~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읽고선

모둠이 함께 협동해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보기로 했어.

결국 우리만의 멋진 정원을 만들었지.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새에게'를 읽고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하고.

 

울퉁불퉁 돌멩이를 재미난 나만의 돌멩이 친구로 만들어버렸!

 

 

'빈화분'을 읽고

리더가 갖춰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나눴어.

그리고 나에게 예쁜 장미와 유칼립투스를 선물했지.

 

상반기 마음정원은

여섯번의 만남을 통해 친구들과의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2학기가 되면 다시  흙과 돌과 나무와 꽃과 이야기와 함께 찾아갈 예정이야.

comming soon

 

마음 정원 가꾸기’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와 인성, 주의 집중력과 창의성, 또래 관계와 사회성을 주제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의 안정과 불안감을 감소시켜 심리·사회적 발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교육복지사업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