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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차세대 평화리더십트레이닝3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3. 5. 13. 12:06

지난 11일 동두천시차세대위원(위원장 김지현, 보영여고3) 24명이 김포평화누리길로 평화리더십트레이닝을 다녀왔습니다.

평화리더십트레이닝(이하 평화교육)은 차세대위원들의 리더십과 평화가치 함양을 위해 본 센터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것입니다.

 

이번에 찾은 김포평화누리길은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맞선 선조들의 얼이 숨쉬는 곳입니다.

김포함상공원 견학을 마친 후에는 약 40분간의 철책선 트레킹에 이어 덕포진전시관 관람과 덕포진교육박물관을 견학했습니다.

 

덕포진교육박물관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내(이인숙)를 위해 남편이며 동료교사이셨던 김동선 선생님이 설립한 사립박물관입니다.

차세대위원들은 옛모습을 재현한 교실에서 두분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을 즐겁게 들으며 가족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평화교육은 동두천시에서 주최했으며, 본 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세대는 평화를 사랑하는 리더십으로”


- 동두천시 차세대위원들, 김포에서 평화 리더십 트레이닝


□ 지난 11일, 동두천시차세대위원회가 김포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평화 리더십 트레이닝(이하 평화교육)을 가졌다. 차세대위원들은 청소년정책수립을 위해 동두천시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위원들로, 이날 행사에는 24명이 참여했다.

□ 평화교육은 차세대위원들의 리더십과 평화가치 함양을 위해 동두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차세대위원들은 센터 인솔교사들과 함께 김포함상공원을 시작으로 철책을 따라 평화누리길 1번 트레킹코스와 덕포진, 전시관, 교육박물관을 차례로 답사했다.

□ 차세대위원들은 몽고,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수많은 외세의 공격을 받은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평화의 소중함과 올바른 리더십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지현 차세대위원장(보영여고 3)은 “철책을 따라 걸으며 외세의 침탈을 막다가 이곳에서 희생하신 선조들의 뜻과, 시각장애인인 교사 아내를 위해 교육박물관을 만든 김동선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와 가정의 평화를 위한 삶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지도자로서 많은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