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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CYS-Net 운영보고대회 및 진로지도 심포지엄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5. 1. 7. 15:20

청소년 진로지도 위해 경기북부 힘 모아야

-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심포지엄 열려

동두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완택)는 지난 9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경기북부 청소년 진로지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4년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보고대회를 겸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학부모, 교사, 장학사, 교수, 청소년지도자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진로지도의 현재를 조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임상우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어수회 전임 회장으로서 별자리과학축제를 진행해온 결과를 설명하며 부모들의 직업을 아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으며 봉사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홍정표 신흥고등학교 진학부장은 소속 학교의 주요 진로활동을 소개하며 학교와 교사, 지역사회 차원의 과제를 제시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정하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교육청의 진로지도 정책을 소개한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류진아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업중단청소년에 대해서도 진로지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경아 상담원은 연천군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의 사례를 제시하며 지속적인 진로체험 콘텐츠 구축과 경기북부권의 연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교장, 교사와 청소년 관련 단체, 지역사회 민간단체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청소년에 대한 진로지도 방향 모색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