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사진자료

제3회 동두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화보 5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4. 7. 7. 11:09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 동두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주관 행사에 2천여 청소년 몰려

- 30 기관 260여 자원봉사자들, 청소년 진로고민해결에 동참

동두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2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려 2천여명의 학생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수탁기관 법무부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 이래 세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Design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에 오세창 시장과 각급 학교 교장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사건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총 6개 존(Zone)에서 일제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상담존>에서는 후원기관인 의정부고용센터 및 경기도양주연천의정부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 방송통신대대학원 등에 소속된 커리어코치 30여명이 참여해 홀랜드 직업심리검사와 해설을 실시했으며,

<직업정보탐색존>에서는 간호사, 경찰, 공예가, 교사, 군무원, 군인, 기자, 미술치료사, 헤어디자이너, 바리스타, 방사선기사, 변호사, 사서, 사회복지사, 소방관, 소방시설관리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실사출력전문가, 아나운서, 약사, 여행가, 연출자, 웹디자이너, 웹솔루션개발자, 프로듀서, 재무설계사, 제빵사, 조명개발자, 중장비 기사, 투자상담사, 풍선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이 재능기부자로 나서 체험을 통한 직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진로특강존>에서는 신흥고등학교 홍정표 교사의 실속있는 전문대학 입시전략”, 동두천중 김광배 교사의 고등학교 진학 결정, A에서 Z까지”, 윤명애 동두천외고 교사의 뜨는 대학, 뜨는 학과등의 특강이 차례로 이어져 진학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제공됐다.

<자원봉사존>에서는 자신의 직업 특성을 이용한 봉사활동인 프로보노활동에 대한 사진전과 특강이 이어졌다.

<진학정보존>에서는 20여개 부스에서 특성화고나 대학교 선배들이 진학정보 제공과 함께 참여 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진로게임존>에서는 진로 흥미를 유발하도록 개발된 보드게임이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 행사에서는 세월호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공연 등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생략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0개의 단체 및 기관과 26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지원에 나서 지역 대표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부터 의정부, 양주, 연천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기획하고자 벤치마킹을 하러 온 기관 관계자들이 눈에 띄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가질 수 있도록 인근 센터에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동두천시의 주최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